[MBN스타 유지훈 기자] 전 씨름선수 이만기가 커다란 깨달음을 얻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에서는 이웃 주민에게 아무생각 없이 닭백숙을 얻어먹고 그 댓가로 밭에 거름을 뿌리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만기는 인분을 등에 메고 밭으로 향했다. 그는 인분통을 들어 직접 밭에 뿌려주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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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자기야 캡처 |
장모는 “닭 한 마리 먹을 때 알아봤다”며 이만기 놀리기를 멈추지 않았다.
이를 본 김원희는 “세상에 공짜란 없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말했고 이만기의 아내 한숙희는 “신혼 초부터 모든 것에 댓가가 있다며 함부로 뭔가 받지 말라고 했다. 하지만 자기가 당했다”며 통쾌해 했다.
유지훈 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