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복면검사’ 정애리가 주상욱이 복수를 위해 접근한 게 아닌지 슬쩍 떠봤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복면검사’에서는 임지숙(정애리 분)이 하대철(주상욱 분)에게 부탁을 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임지숙은 “나 예전에 엘리베이터에서 본거 기억나냐. 엄마가 10년 전에 돌아가셨단 얘기도 했었다”고 말했고 하대철은 “기억난다. 그랬던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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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복면검사 캡처 |
임지숙은 “내가 30년 전에 잃어버린 아들이 있다. 이제 그 아들을 찾고 싶다. 너무 부끄러운 과거라 얘기하고 싶진 않다"고 말했다. 하지만 하대철 검사는 믿을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혹시 그 아들 찾아줄 수 있냐. 한시도 잊은 적 없었던 아이다. 내가 너무 어리석었다. 너무 후회된다”며 하대철의 손을 잡았다.
이후 하대철은 홀로 맥주를 마시며 임지숙의 말을 반추했다.
유지훈 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