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딱 너 같은 딸’ 길용우가 김혜옥의 문전박대에 분노를 드러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에서는 마정기(길용우 분)가 홍애자(김혜옥 분)의 집에서 쫒겨나는 과정이 그려졌다.
마정기는 홍애자의 집에 들어가기 위해 대문 번호 키를 눌렀지만 결국 문을 여는 것에 실패했다. 그는 집으로 들어가기 위해 초인종을 눌렀고 홍애자는 “누구냐”며 마정기를 모르는 척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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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딱 너 같은 딸 캡처 |
홍애자는 “어쨌거나 어머니 행복한 기억으로 살게 해달라는 부탁 들어줬으니 내 앞에 두 번 다시 나타나지 마라”고 말했다.
마정기는 “당신 같은 여자를 믿은 내가 모자랐다. 어떻게 그렇게 농락할 수 있냐. 이제 나한테 연락도 하지 말고 관심도 가지지 마라”며 문을 발로 찼다.
홍애자는 “왜 자기가 화를 내냐. 35년간 농락당한 사람은 바로 나다. 이제 앞으로 다시는 얽히지 말자”고 말한 후 유유히 방으로 들어갔다.
유지훈 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