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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소현이 영화 ‘마돈나’로 스크린에 데뷔한 소감을 밝혀 화제다.
11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마돈나’ 시사회에 연출자 신수원 감독과 주연배우 서영희, 권소연, 김영민 등이 참석했다.
제68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공식 초청된 영화 ‘마돈나’는 마돈나라는 별명을 가진 ‘미나’(권소현 분)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게 되면서 그녀의 과거를 추적하던 중 밝혀지는 비밀을 담은 영화다.
이번 영화로 데뷔한 권소현은 “뮤지컬 무대에 설 때부터 날씬한 배우는 아니었다”면서 “미나라는 인물이 먹는 것으로 아픔을 최소화하는 인물이라 굉장히 많이 먹고 갈수록 살이 찌는 것으로 표현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금 더 찌웠으면 아픔이 더 잘 보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역할을 하기 위해 살을 빼고 있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극중 라면 먹는 장면에 대해서는 “한 네다섯봉지를
한편, 영화 ‘마돈나’는 오는 7월 2일 개봉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권소현 마돈나 때문에 살찌웠구나” “권소현 마돈나 기대된다” “권소현 마돈나 대박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