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메르스 확진자가 14명 늘어 11일 현재 총 122명이 됐다.
11일 보건복지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14명 늘어 전체 환자가 12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 중에는 임신부 환자(40)가 있어 네티즌들의 걱정을 샀다. 해당 환자는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메르스 감염자에게 노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임신부 환자는 증상이 가벼워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평택경찰서의 A 경사(35) 역시 확진자로 판정됐다. A 경사는 초기 메르스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퇴원한 뒤 증세가 나빠져 다시 검사를 시행, 양성 판정을 받아 뒤늦게 확진됐다.
새로 늘어난 확진자 14명 중 8명은
메르스 경찰관에 네티즌들은 "메르스 경찰관, 어쩌나" "메르스 경찰관, 메르스 기사 그만 봤으면" "메르스 경찰관, 별 탈 없길" "메르스 경찰관, 불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