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성현 기자] 배우 양익준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꾀했다.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사는 10일 오전 “양익준이 파격적인 아프리카계 범죄 조직의 보스 음부키로 분해 새로운 연기변신을 시도한다”고 밝혔다.
배급사에 따르면 음부키는 돈만 주면 무슨 일이든지 가리지 않고 하는 아프리카계 범죄 조직의 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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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
배급사는 “양익준은 최근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조인성 형 장재범 역을 맡아 몰입도 높은 연기는 물론 스트레스로 머리가 하얗게 변한 캐릭터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며 “‘나의 절친 악당들’에서 음부키를 연기하기 위해 레게머리뿐만 아니라 독특한 의상과 소품, 말투까지 임상수 감독에게 직접 제안하며 열정적으로 작품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의 절친 악당들’은 의문의 돈가방을 손에 넣은 지누(류승범 분)와 나미(고준희 분)가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 진짜 악당이 되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오는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