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가면’에서 수애가 동생에게 정체를 발각될 위기에 처했으나 무사히 이를 넘겼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에서는 엄마(양미경 분)를 싣고 가는 앰뷸런스를 타고 함께 병원으로 향하는 변지숙(수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변지숙은 앰뷸런스를 타고 가던 중 갑자기 차에 뛰어든 변지혁(호야 분)을 보고 깜짝 놀랐다. 앰뷸런스 구조대원들은 변지혁에 “다친 곳 없냐. 함께 병원으로 가서 검사를 받아보자”고 그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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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가면 방송 캡처 |
변지혁은 이를 거절하며 가던 길을 가려 했으나 변지숙의 얼굴을 언뜻 보고는 수상한 눈빛으로 앰뷸런스를 향해 다가갔다. 변지숙은 얼굴을 숨겼으나 곧 문을 열려는 변지혁을 보고 손을 떨었다.
다행히 변지혁이 문을 열던 찰나 변대성(정동환 분)이 나타나 “너희 엄마 찾았다고 병원에서 연락 왔다”고 말해 변지혁은 바삐 그를 따라 뛰어갔다. 변지숙은 그런 변지혁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면서도 다행이라는 듯한 한숨을 쉬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가면’은 실제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살아가는 사람들의 얘기를 다룬 드라마로 수애, 주지훈, 연정훈 등이 출연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