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 근긴장이상증 투병 고백 “사실 건강 문제로 음악을 그만두려 했었다”

장재인, 근긴장이상증 투병 고백 “사실 건강 문제로 음악을 그만두려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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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인 근긴장이상증 투병, 앨범 의미 들어보니

장재인, 근긴장이상증 투병 고백 “사실 건강 문제로 음악을 그만두려 했었다”

가수 장재인이 이번 앨범이 갖는 의미와 활동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10일 오후 서울 동작구 메가박스 아트나인에서는 장재인의 새 앨범 ‘리퀴드’(LIQUID) 청음회가 진행됐다.

이날 장재인은 이번 앨범이 갖는 의미에 대해 “복귀와 시작, 변화된 나와 성장한 모습인 것 같다. 그중 복귀의 의미가 가장 크다. 사실 건강 문제로 음악을 그만두려 했었다”라고 힘들었던 투병 생활을 털어놨다.

↑ 장재인 근긴장이상증 투병

그는 청음회 말미 “어쩌다 보니 건강 얘기가 많이 나왔다”라며 작은 우려를 표했다. 이어 “타이틀 곡 ‘밥을 먹어요’는 경쾌하고 즐겁게 작사한 곡이다. 편안하고 오래오래 즐겁게 들을 수 있는 노래가 됐으면 좋겠다”라는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그는 “오랜만에 만나 뵙게 돼 아주 반갑다. 앞으로 꾸준히 건강관리를 해 잘 활동하겠다”라는 끝인사로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한편 장재인의 새 앨범 ‘리퀴드’는 흐르는 액체를 뜻하는 앨범 타이틀답게, 자연스럽게 흐르고 변해가는 요즘 남녀들의 사랑과 연애 방식을 주제로 삼았다. 장재인이 전곡 작사에 참여해 한층 성장한 장재인의 뮤지션적인 면모를 보일 예정이다. 오는 11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