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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한 매체는 "브라운아이들걸스가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가요계에서 오래 전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진 이야기다.
멤버 가인이 이미 소속사를 옮겨 솔로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데다 나르샤 제아 미료 역시 현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곧 만료되기 때문이다.
다만 팀의 존폐 여부는 당사자들 외 '해체'라는 표현을 쓰기 어렵다. 각 멤버들이 헤쳐 모여 팀을 유지할 수도 있는 부분이다. 또한 활동을 중단하더라도 언제든 컴백이 가능하다. 신화 god 등이 그랬다.
일단 현 소속사 내가네트워크 측은 해체설을 부인했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새 앨범도 연내 나온다는 주장이다.
브라운아이드걸스는 1집 '유어 스토리(Your Story)'로 2006년 데뷔했다. 이후 '어쩌다', '아브라카다브라', '다가와서'등 히트곡을 배출하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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