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신분을 숨겨라’ 특별출연…김범 연인으로 등장

[MBN스타 안세연 기자] 배우 김지원이 김범의 연인으로 분한다.

10일 오전 김지원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김지원이 tvN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에 특별출연해 명품 활약을 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지원은 극 중 차건우(김범 분)의 연인이자 민태인(김태훈 분)의 동생인 민태희 역을 맡았다. 민태희는 형사 차건우가 냉혹한 인간병기로 변하게 된 결정적 계기를 만든 인물인 만큼 아련하면서도 청순한 인물로 등장할 예정이다.

↑ 사진제공=킹콩엔터테인먼트

소속사 관계자는 “김지원은 그동안 세련된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국내외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신분을 숨겨라’에서는 기존의 세련됨과 또 다른 청순함으로 변신을 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분을 숨겨라’는 경찰청 본청 내 극비 특수 수사팀 수사 5과의 범죄 소탕 이야기를 그린 도심 액션 스릴러물이다. 오는 16일 오후 11시 1, 2회 연속 방송된다. 이후 회차는 정상방송 된다.

안세연 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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