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밀양 아리랑’(감독 박배일·제작 오지필름)이 개봉일을 변경했다.
‘밀양 아리랑’은 경찰과 한전의 폭력에 맞서, 매일 새벽 산을 오르며 맨몸으로 765kV 송전탑을 막아냈던 ‘밀양 할매, 할배’들의 모습을 기록한 다큐멘터리이다.
최근 메르스 바이러스에 대한 피해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애당초 6월6일로 예정됐던 ‘6.11밀양 행정대집행 1주년 기억 문화제’를 오는 7월18일 밀양송전탑반대 200회 촛불문화제 행사로 연기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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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행사가 연기되면서 7월2일이었던 개봉일을 7월16일로 연기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