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그룹 인피니트 엘(김명수)이 SBS 새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이하 ‘너사시’)에 합류한다.
복수의 방송관계자는 “엘이 ‘너사시’에 출연해 하지원과 호흡을 맞춘다”며 “극 중 오하나(하지원 분) 회사의 신입사원 성재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너사시’는 인생의 반을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사이로 지내온 두 남녀가 겪는 아슬아슬한 감정들과 성장통을 섬세하게 터치한 로맨틱 코미디다. 엘이 분할 성재는 극 중 오하나 곁에서 설렘을 안겨주는 연하남 캐릭터다.
↑ 사진=MBN스타 DB |
엘은 지난 2010년 인피니트로 데뷔해 가수로 활동하면서도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주군의 태양’ MBC ‘앙큼한 돌싱녀’ tvN ‘닥치고 꽃미남밴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돌’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작품에서도 하지원, 이진욱, 윤균상, 이주승 등 연기파 배우들과 어떤 조합을 이뤄낼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너사시’는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후속으로 오는 2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