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식당 코바야시 카오루 내한, '밤에만 여는 식당이라고?'

심야식당 코바야시 카오루 내한, '밤에만 여는 식당이라고?'

↑ 심야식당 코바야시 카오루/사진=스타투데이

영화 '심야식당'의 언론 시사회가 8일 서울 CGV 왕십리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주연배우 코바야시 카오루가 참석했습니다.

이날 코바야시 카오루는 일본에서 관객과의 대화를 했을 당시를 언급하며 "12시 넘어서 혼자 한 잔하러 갈 수 있는 가게가 없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생각보다 그런 곳을 원하는 사람이 많구나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코바야시 카오루는 "'심야식당'은 그런 면에서 판타지를 줄 수 있는 작품"이라며 "관객들도 이 영화를 볼 때 가게를 드르륵 열고 들어가서 실제 손님이 된 느낌으로 봤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심야식당'은 늦은 밤에만 문을 여는 도쿄의 한 식당에서 마스터와 사연 있는 손님들이 맛으로 엮어가는 인생을 다룬 영화입니다. 원작 만화는 아시아 베스트셀러이자 일본 아마존 기준 평점 만점을 기록, 지난 9년간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심야식당'은 오는 18일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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