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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의 영입으로 화제를 모은 YG엔터테인먼트가 본격적인 '선수' 영입에 나선 분위기다. 두 번째 주자는 개그우먼 안영미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8일 오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안영미의 합류 소식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블로그에 게재된 사진에는 "웰컴투 와이지 안영미. 2016. 6. 8. 나도 오늘부터 출근 드루와 드루와~"라는 글과 함께 활짝 웃고 있는 안영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YG는 유병재를 영입하며 "유병재가 뛰어난 재치와 감각을 지닌 방송인일 뿐만 아니라 콘텐츠 제작 관련 작가로서의 활용도도 높게 인정해 영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혀 YG 내 새로운 영역 확장에 대한 계획을 알린 바 있다.
안영미의 영입은 유병재와 동시에 추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안영미 영입 역시 향후 YG의 방송 콘텐츠 제작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목. 두 사람이 YG에서 어떤 시너지를 불러일으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영미는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현재 tvN 'SNL코리아6'에서 고정 호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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