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기)=MBN스타 유지훈 기자] KBS 김정한 CP가 ‘오렌지 마말레이드’ 무대가 조선시대로 옮겨진 배경에 대해 밝혔다.
김정한 CP는 5일 오후 경기도 안성에서 진행된 KBS2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 기자간담회에서 드라마가 조선시대로 배경을 옮긴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김 CP는 “원작에 전혀 없는 부분은 아니다. 원작에는 한 줄로 ‘300년 전에 뱀파이어와 인간이 평화협정을 맺었다’라고 써있다”고 입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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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그는 “원작자는 ‘차이와 차별’에 대해 더 이야기 하고 싶다고 했다. 조선시대 신분제 사회가 가지고 있는 차별과 차이, 현재시대 뱀파이어와 인간 사이의 차별과 차이가 겹쳐지면 시너지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뱀파이어와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세상을 배경으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여진구와 설현, 이종현, 길은혜 등이 출연 중이다.
유지훈 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