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세연 기자] 배우 연정훈이 수애에게 가족을 빌미로 협박을 이어나갔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에서는 변지숙(수애 분)이 엄마 강옥순(양미경 분)의 생일 사실을 안 후 선물을 들고 집을 나서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변지숙은 홀로 남아 동생 변지혁(호야 분)의 SNS에 들어가 가족사진을 보고 있었다. 이때 동생이 ‘오늘은 엄마 생일이다’라는 문구를 올렸고 이를 확인한 변지숙은 깜짝 놀라 선물 꾸러미를 들고 집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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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가면 캡처 |
변지숙은 선물을 들고 집 앞을 서성였다. 그 후 민석훈이 나타나 수애를 막아서며 “사랑, 그 빌어먹을 감정이 모든 걸 망친다. 가족 사랑하냐. 빚 다 갚고 호강시켜드리고 싶냐”라며 대답을 강요했다.
이에 변지숙은 고개를 끄덕였다. 민석훈은 “정말 사랑한다면 다신 가족을 찾아가지 마라. 그게 가족을 위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변지숙은 “우리 가족 평생 보살펴 준다고 약속할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민석훈은 “약속은 당신이 하는거다. 당신이 지켜라”라고 답했다.
안세연 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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