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신곡 ‘음악에 미쳐서’ 통해 감성 찌르는 보컬 선봬

[MBN스타 박영근 기자] 가수 나비(Navi)가 새 디지털 싱글 ‘음악에 미쳐서’로 대중의 감성 자극에 나선다.

소속사 아이티엠엔터테인먼트는 4일 오전 “나비의 ‘음악에 미쳐서’가 오늘(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고 밝혔다.

이어 “‘음악에 미쳐서’는 제목 그대로 이별을 이겨내기 위해 음악에 미쳐 사는 한 여자를 그린 노래다. 나비 특유의 담담한 듯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듣는 이의 감성을 더욱 자극 할 것으로 보인다”고 곡에 대해 설명했다.

↑ 사진= 아이티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또 아이엠티엔터테인먼트는 “해당 곡은 감성적인 피아노로 시작해 잔잔한 기타로 이어진다. 작곡가 4번타자가 합류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며 귀띔했다.

신곡 출시에 앞서 나비는 “발라드는 공감이다. 이별하면 누구나 한 번쯤 가슴을 두드리는 음악을 듣는다. 이별을 힘겹게 견뎌내야 하는 누군가에게 이 노래가 작은 위로가 되고 공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나비는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 ‘정확하게 반갈렸네’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한 바 있다. 당시 풍부한 감성과 매력적인 보이스로 결승까지 진출하며 보컬 실력을 인증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오는 7월 대구서 열리는 창작 뮤지컬 ‘투란도트’를 통해 배우 박소연과 함께 얼음 공주 역으로 캐스팅 돼 색다른 모습으로 대중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