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그룹 씨엘씨(CLC)가 한강 버스킹 공연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4일 오전 “신곡 ‘궁금해’의 발매를 앞둔 씨엘씨가 지난 3일 오후 서울 한강시민공원서 버스킹 공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버스킹 공연 전 날(2일) 공식 SNS를 통해 시간과 장소를 깜짝 공지했다. 그럼에도 300여 명의 많은 팬들과 시민들이 한데 모여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씨엘씨는 다양한 어쿠스틱 악기를 이용해 씨엘씨만의 특색있는 무대를 꾸몄다”며 현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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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큐브엔터테인먼트 |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씨엘씨는 데뷔 전 연습생 시절부터 서울 홍대 인근서 발달장애 아동돕기 모금 활동을 위해 거리 버스킹 공연을 펼쳐왔다. 그간 바쁜 데뷔 일정 때문에 잠시 버스킹 공연을 중단했으나, 1개월여 만에 한강서 공연을 이어가게 됐다. 시민들에게 기분 좋은 감동을 전할 수 있어서 기뻤다”며 소감을 말했다.
공연을 마친 씨엘씨는 “날씨도 좋고, 오랜만에 하는 버스킹에 기분도 좋았다. 잠시 버스킹을 열지 못했었는데 이렇게 오랜만에 공연을 여니 더욱 신나는 기분”이라며 “앞으로 깜짝 버스킹 공연들이 예정되어 있으니 더욱 기대해주시고, 4일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 무대도 지금처럼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라며 당부의 인사를 남겼다.
한편, 씨엘씨는 4일 오후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궁금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