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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이승엽 400호 홈런볼 가치가 관심을 끌었다.
3일 경북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이승엽은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이승엽은 한국 프로야구 통산 400번째 홈런을 쳤다
이는 2013년 개인통산 352번째 홈런을 달성한 양준혁의 기록을 뛰어넘어선 기록이다.
삼성 라이온즈 류중일 감독은 이승엽의 400호 홈런 값에 대해 “10억원”이라며 “이승엽이 은퇴하면 그 공의 가치는 더 올라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한국프로야구에서 최고가 홈런볼을 기록한 것은 1억 2천만 원으로 이승엽이 아시아 최연소 300호 홈런을 쳤을 때 달성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