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측 "최씨, 임신 아닌 무월경 4주 진단서만 가져와" 의문 제기

김현중 측 "최씨, 임신 아닌 무월경 4주 진단서만 가져와" 의문 제기

↑ 김현중/사진=SBS

'한밤' 김현중 측이 전 여자친구 최씨의 임신 사실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3일 밤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은 원빈 이나영 부부, 안재욱 최현주 부부, 정주리 연하남 신랑의 결혼식 소식, 김현중과 전 여친 최씨의 소송 소식 등을 전했습니다.

이날 김현중 측 법률대리인은 "오늘 재판 쟁점은 임신확인서와 유산에 따른 치료내역서가 나오느냐였는데 상대측은 '문자메시지를 정리하고 있다' 그러더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최씨 측에서) 진단서를 하나 보여줬다. 그 진단서가 뭐냐면 무월경 4주 진단서였다. 임신 4주 이런 게 아니라 무월경 4주라는 거다"라며 "분명히 소장에는 유산에 따른 치료를 받았다고 했다. 그런데 유산에 따른 치료를 받았다는 진단서를 내지 못했다"라며 사실상 최 씨의 임신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최 씨 측 법률대리인은 "제가 말씀드릴 수 없는 곤란한 부분이다"라고 상황을 일축하며, "(최 씨는) 태아와 본인의 건강에 힘쓰고 있다. 절차가 아닌 실질적 부분은 밝혀질 거다"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