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을 숨겨라` 김범 "날렵한 모습 위해 14kg 감량"…`과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분을 숨겨라’ 김범이 캐릭터를 위해 14kg을 감량했다고 말해 화제다.
3일 서울 여의도 CGV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 제작발표회가 열려 배우 김범, 박성웅, 윤소이, 이원종, 김정민 PD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신분을 숨겨라’에서 김범은 극중 연인의 죽음에 대한 충격으로 인간 병기가 된 ‘차건우’를 연기한다. 목숨처럼 사랑했던 여자가 ‘고스트’와 연관된 사건으로 목숨을 잃자 복수를 위해 인간병기를 자처하는 인물로, 목표가 정해지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상대를 제거한다.
맡은 역과 관련해 김범은 “날렵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체중을 14kg을 감량했다. 차건우라는 인물을 공감하기 위해 그런 사례도 찾아보고 공부를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김범은 이어 “극중 인물소개에 광견이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개들도 많이 보고 동물들도 많이 접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분을 숨겨라’는 경찰청 본청 내 극비 수사팀 수사5과의 범죄 소탕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오는 16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