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성현 기자] 영화 ‘극비수사’의 두 주인공을 담은 크로스 인터뷰가 베일을 벗었다.
‘극비수사’ 배급사 쇼박스는 3일 오후 김윤석, 유해진 두 배우와 곽경택 감독이 함께한 크로스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윤석과 유해진은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며 서로에게 장난을 치는 등 유쾌한 장면을 연출했으며 ,특히 유해진은 영화에서 진지한 도사로 변신했지만 인터뷰 내내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 |
↑ 사진=쇼박스 제공 |
그는 공길용 형사 역할의 김윤석이 부산이 고향이라 부산 사투리가 가장 쉬웠다며 “가장 어려운 사투리는” 하고 운을 떼자 “그건 제가 묻지 않았어요”라며 농담으로 맞받아쳐 김윤석을 당황케 했다.
또한 극 중 캐릭터와 실제로 닮은 점에 대해 유해진은 “평소 산을 좋아하는 것이 비슷하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유해진은 도사 캐릭터 연기에 가장 중요하게 신경 쓴 부분이 “대사를 이해하는 것”이라며, 가장 덜 신경 쓴 부분은 바로 “김윤석“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