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성현 기자] 영화 ‘쥬라기 월드’의 제작기가 베일을 벗었다.
‘쥬라기 월드’ 배급사 UPI코리아는 3일 오전 다양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로케이션 촬영부터 축구장 6개 크기의 테마파크 세트까지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하는 ‘쥬라기 월드’ 제작기를 공개했다.
UPI코리아에 따르면 지상 최대 가장 혁신적 테마파크이자, 22년 전쥬라기 공원의 꿈이 실현된 곳인 ‘쥬라기 월드’를 배경으로 하는 이 영화는 하와이가 지닌 천혜 환경을 빌려 정글 속 장면을 촬영했다. 특히 오하우 섬에 있는 목장과 협곡 등의 다양한 자연 경관을 활용하는 등 압도적 스케일을 자랑하는 공간 분위기를 현실적으로 실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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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UPI코리아 제공 |
또한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폐허가 되었던 미국 뉴올리언스의 한 테마파크로 만든 ‘쥬라기 월드’ 세트는 축구장 6개 크기의 압도적 사이즈를 자랑한다.
제작사는 “‘쥬라기 월드’ 세트에 대해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은 ‘완성된 ‘쥬라기 월드’ 세트장에 들어서는 순간, 감정의 변화가 느껴졌다. 세트장을 걷는 순간이 모두 실제 세상인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쥬라기 월드’는 오는 6월11일 IMAX 3D로 개봉 예정이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