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성현 기자] ‘코코코 다코’ 세트장이 완공을 눈 앞에 두고 있다.
EBS 유아프로그램 ‘코코코 다코’ 제작사는 3일 오전 “지난 3월 경기 연천군과 ‘코코코 다코’의 세트장 설치 운영 등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연천군 지원 하에 고대산 평화체험특구 내 6000평 규모의 서바이벌 체험장과 병영 체험장에 세트장을 건립해 6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제작사에 따르면 ‘코코코 다코’는 처음 제작 초기 단계부터 세트의 콘셉트를 자연 그대로의 놀이터로 두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 속에서 아이들의 지친 마음을 치유, 힐링 할 수 있는 곳을 목표로 장소를 물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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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프리윌컴퍼니 제공 |
이 과정에서 발견한 장소가 바로 연천군 고대산이었다. 금강산 가는 길목, 경기 연천군 북쪽에 위치한 고대산은 골이 깊고 높다는 지명의 의미처럼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간직하고 있으며 생태계가 잘 보존된 곳이다.
제작사는 “연천군 고대산은 도심에서 조금 떨어진 ‘코코코 다코’ 세트지이자 복합 휴양 공간이 잘 마련된 공간으로 단연 적임지였다. 완공된 ‘코코코 다코’ 세트장을 통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심신의 안정을 찾고 아이와 함께 자연 속 놀이 공간을 경험하고 뛰놀며 마음의 힐링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코코 다코’는 3~5세의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이 시기에 중요한 음악 놀이를 통해 감성 지능 발달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신개념 음악 놀이 학습 프로그램이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