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SBS 파일럿 프로그램 ‘주먹쥐고 소림사’가 시즌2 캐스팅을 공개했다. 온주완, 이정신, 박철민 등 드라마 캐스팅을 방불케 하는 라인업이다.
‘주먹쥐고 소림사’ 제작진은 2일 오전 “지난 방송에서 취권으로 웃음을 준 김병만을 필두로 육중완, 박철민, 온주완, 이정신, 그리고 요즘 예능 대세인 웹툰 작가 김풍까지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이중 눈에 띄는 건 온주완, 이정신, 박철민 등 배우들이 대거 합류했다는 점이다. 지난해 1월 방송된 시즌1에는 ‘연기돌’인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 외에 배우가 단 한 명도 없었던 것과 사뭇 달라진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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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특히 야구와 요가로 중년 강철 체력을 다진 50살의 박철민이 또래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출연을 결심한 만큼 노장의 활약이 기대되는 터.
이뿐만 아니라 SM 춤선생 출신이자 식스팩 소유자인 온주완, 브라질 무술 카포에라 5년째 수련 중인 김풍, 태권도 3단인 이정신까지 새로운 얼굴들의 대단한 스펙도 공개돼 프로그램이 얼마나 더 알차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여섯 멤버들은 이날 중국 숭산 소림사에 입문해 소림사 정신과 무술을 전수받는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