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후아유’에서 왕따 가해자 조수향에게 최대 위기가 봉착된다.
25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이하 ‘후아유’)에는 조수향(강소영 역)의 본격적인 폭주가 시작된다.
지난 방송에서 조수향은 필적 감정을 통해 김소현(이은비 역)이 통영 누리여고의 이은비라는 사실을 밝혀내 기세등등해졌다. 하지만 이런 사실에도 꿈쩍하지 않는 김소현의 반격에 극심한 모멸감을 느껴 “네가 누구든 상관없어. 죽여 버릴 거야”라는 섬뜩한 혼잣말을 남겨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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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오늘 방송될 9회에서는 조수향이 역대급 사면초가에 몰리는 상황이 벌어질 예정이다. 지금까지 조수향은 노트북 포맷 사건의 용의자로 몰리거나 통영 N여고 따돌림 사건의 가해자로 의심받는 등 몇 차례 위기가 있었던 상황. 이에 지금까지의 모든 위기를 뛰어넘을 최고의 사건이 무엇일지 궁금케 하고 있다.
특히, 조수향은 강소영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연기로 화제를 이끌며 호평을 받고 있다. 그런 그녀가 또 어떤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