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울려’ 송창의 “번호 알려달라”…김정은과 로맨스 ‘급물살’

[MBN스타 김윤아 인턴기자] 배우 송창의가 김정은과 연락이 되지 않아 마음 졸였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진우(송창의 분)는 덕인(김정은 분)의 연락처를 알지 못해 무작정 집을 찾아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진우는 며칠째 덕인이 밥집 문을 열지 않자, “무슨 일 있는 거 아냐”라며 걱정했다. 결국 그는 덕인의 집까지 찾아 나섰다.

↑ 사진=여자를 울려 캡처

진우는 덕인의 집 앞에서 그를 하염없이 기다렸다. 때마침 쓰레기를 버리러 덕인이 집 앞을 나왔고, 진우를 발견했다.

덕인을 보고 반가워한 진우는 “전화번호를 알아야 전화를 하지. 그래서 이렇게 왔다”며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어 “어머니는 괜찮냐”고 물었다.

이에 덕인은 “어머니가 약을 먹었다. 경철과 내가 이혼할까봐 약을 먹은 거다. 어쨌든 지금은 괜찮아 졌다”고 응했다.

이후 진우는 “다행이다. 전화번호를 알려 달라. 너무 걱정됐다. 앞으로는 자주 연락하자”며 덕인에게 핸드폰을 건네, 로맨스의 가속도를 기대케 했다.

김윤아 인턴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