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강석우, 딸 다은과 닭발 신경전…“징그러” vs “맛있다”

[MBN스타 김윤아 인턴기자] 배우 강석우와 그의 딸 다은이 닭발을 앞에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24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서 닭발을 싫어하는 아빠 강석우와 닭발을 좋아하는 다은의 ‘먹방’ 신경전을 예고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녹화에서 강석우와 운전연수에 나선 다은은 직접 운전해서 자신이 다니고 있는 학교이자 아빠의 모교인 동국대학교를 찾았다.

↑ 사진=SBS

오랜만에 찾은 모교의 캠퍼스를 걸으며 추억에 잠긴 강석우와는 달리 다은은 아빠와 함께 단골 닭발집을 갈 생각만 가득했다.

이후 이들은 닭발집에 들어갔지만 강석우는 메인 메뉴인 닭발을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다은은 연신 “맛있다”를 외치며 닭발 ‘먹방’에 여념이 없었다. 그는 아빠에게 닭발을 권했지만 끝까지 거부하자 주먹밥 아래 닭발을 숨기는 ‘밑장 깔기’ 기술을 선보였다고.

강석우와 다은의 닭발집 방문기는 오는 24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김윤아 인턴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