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주원이 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 출연 물망에 올랐다.
22일 오후 주원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MBN스타와 통화에서 “‘용팔이’ 출연을 최근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제작진과 미팅했지만 아직 최근의 일이라 결정된 바는 아무 것도 없다. 결정되려면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용팔이’는 의사가 됐지만 신장투석을 받아야 하는 여동생 때문에 빚에 허덕이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주원은 극중 돈에 혈안이 된 왕진의사 역을 제안 받고 검토 중에 있다.
주원이 ‘용팔이’에 합류할 경우, 그는 지난 2013년 KBS2 ‘굿닥터’에서 의사로 출연한 데 이어 또 다시 의사 역을 맡게 되는 셈이다. 여주인공 역에는 배우 김태희가 물망에 오른 상태여서 김태희와 주원의 호흡이 이뤄질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용팔이’는 오는 27일 방영을 앞둔 새 수목드라마 ‘가면’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 목표로 막바지 캐스팅 작업에 돌입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