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성현 기자] 배우 이완, 이청아, 천민희가 영화 ‘연평해전’의 조력자로 등장한다.
‘연평해전’ 배급사 NEW는 22일 오전 “이완, 이청아, 천민희가 조연으로 출연해 ‘연평해전’에 힘을 실어 줬다”고 전했다.
배급사에 따르면 이완은 참수리 357호 부정장 이희완 중위로 분한다. 이완은 김무열이 맡은 윤영하 대위의 직속 후임으로 학교 시절부터 윤영하를 존경하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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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NEW 제공 |
이청아는 참수리 358호의 유일한 홍일점 최윤정 대위 역할을 맡았다. 최윤정은 윤영하와 해군사관학교 동기로 힘든 군 생활 속에서 서로를 의지하고 기운을 심어주는 친구 같은 존재다.
천민희는 한상국(진구 분) 하사의 아내 지선으로 분한다. 그는 진구와 알콩달콩한 신혼 6개월차 새댁으로 타지에 나간 남편에게 섭섭함을 느끼기도 하지만 누구보다 남편을 사랑하는 속 깊은 인물이다.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그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감동 실화로 다음달 1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