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그룹 에픽하이가 올 여름 소극장 콘서트 ‘현재 상영중’을 통해 팬들과 좀 더 가까이 소통한다.
22일 YG엔터테인먼트는 “에픽하이가 7월31일부터 8월2일, 8월7일부터 9일까지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에서 6일간 총 8회의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그 동안 준비 된 한가지 레퍼토리의 공연만을 선보이던 기존의 틀을 깨고 액션, 휴먼, 멜로, 공포, SF, 에로 등 6가지 공연테마 중에서 관객들이 보고 싶은 공연을 직접 선정해 관람 할 수 있는 철저히 관객 선택형 공연을 기획했다”고 밝히며 특별한 포스터도 함께 공개했다.
이어 “또한 야간 관람객을 위한 택시비 지원도 이뤄진다. 원래 티켓 가격은 8만8000원이 정가이지만 8월1일과 8월8일 오후 11시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이 공연 후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택시비를 지원하기 위해 두 공연에는 7만7000원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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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재 일본클럽투어를 진행중인 에픽하이는 오는 2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부터 시작되는 북미 투어에 나선다. 당초 미국과 캐나다 6개도시 6회 공연이 예정됐지만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3개 도시 5회 공연이 추가되면서 총 9개 도시 11회 공연으로 확대됐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