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성현 기자] ‘화정’ 차승원이 명국에 파병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서 광해(차승원 분)은 대신들과 팽팽한 의견차이를 보였다.
이날 광해는 “나는 명국에 우리 조선군의 피를 흘리지 않을 것이라며 명에 조선군을 파병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 사진=화정 캡처 |
이에 광해는 “의리요? 아 대신들은 전쟁 당시 꽁지가 빠지게 도망가서 모르시나보다. 나는 전장에서 명국의 군이 얼마나 무능한 것인지 확인했다. 나는 왜 우리가 다른 나라를 위해 싸워야하는지 모르겠다. 대체 왜 해야 하는 것이냐”고 되물었다.
대신들이 명에 대한 대의와 의리를 언급하자 광해는 “경들이 좋아하는 대의와 의리를 �아 말하리다. 내가 말하는 대의는 명국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조선을 지키는 것이고 내가 생각하는 의리는 조선 백성들의 목숨”이라고 못 박았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