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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MGM Grand Garden Arena)에서는 2015 빌보드 뮤직 어워즈가 열렸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이날 시상식에서 무려 8개 부문을 휩쓸어 독보적인 아티스트 반열에 올라섰다.
최우수 아티스트(TOP ARTIST), 최우수 빌보드 200 앨범(TOP BILLBOARD 200 ALBUM), 최우수 핫 100 아티스트(TOP HOT 100 ARTIST), 최우수 빌보드 200 아티스트(TOP BILLBOARD 200 ARTIST), 최우수 여성 아티스트(TOP FEMALE ARTIST), 최우수 디지털 송 아티스트(TOP DIGITAL SONGS ARTIST), 최우수 스트리밍 송(Shake It Off)’ 등 모두 주요 부문이다. 팬들이 직접 투표하는 부문인 ‘빌보드 차트(BILLBOARD CHART ACHIEVEMENT AWARD PRESENTED BY SAMSUNG GALAXY FAN-VOTED)’ 역시 그의 차지여서 대중의 지지 또한 컸음을 짐작하게 했다.
한편 '그래미 어워즈 2015'에서 4관왕을 차지했던 샘 스미스(Sam Smith)는 최우수 남성 아티스트(TOP MALE ARTIST), 최우수 신인 아티스트(TOP NEW ARTIST), 최우수 라디오 송(TOP RADIO SONGS ARTIST) 등 총 3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인 아티스트 호지어(Hozier)는 국내에서도 화장품 광고에 삽입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테이크 미 투 처치(Take Me To Church)’로 최우수 록 송(TOP ROCK SONG), 최우수 록 아티스트(TOP ROCK ARTIST) 등 총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힙합 부문에서는 이기 아젤리아(Iggy Azelea)가 두각을 나타내며 총 3개의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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