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인턴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두 손 두 발 다 들고 항복을 선언했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이웃집 찰스’에서는 홍석천이 이탈리아 출신 셰프 사무엘에게 자신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에 오지 말라며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녹화에서 사무엘은 한국생활 5년 차 이지만 한국식 이탈리안 푸드에 대한 난해함을 드러냈다. 그는 ‘정통 이탈리안’이라고 쓰여 있지만 알고 보면 대체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퓨전 이탈리아 음식이라고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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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
결국 홍석천은 “사무엘 우리 이탈리안 레스토랑에는 절대 출입금지다. 피클이 나가거든”이라며 으름장을 놓았다. 뒤이어 MC 알렉스 역시 “우리 가게도 출입금지”라며 깐깐한 이탈리안 손님 사무엘을 부담스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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