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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술집’은 서로 다른 남녀가 각각 이별을 겪은 뒤 감정을 담은 곡이라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떠나간 연인을 잊지 못하는 슬픈 감정이 허각과 정인의 목소리로 담겼다. 프로듀싱팀 이단옆차기가 만들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동네술집’에서는 평소 스타일에서 힘을 조금 빼서 불렀다. 조금 더 담백해진 두 사람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각은 “‘사월의 눈’으로 큰 사랑을 받았는데 정인(선배)과 같이 호흡을 맞출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라며 "무엇보다 계속해 좋은 노래로 인사드릴수 있게 돼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인은 “실제로 우리 동네에 술집이 많다. 외로운 청춘들이 모여들어 한 잔 두 잔 기울이고 사랑과 삶에 대해 자주 이야기를 나눈다. 공감할 수 있는 곡이어서 푹 빠져 녹음했다”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Mnet '슈퍼스타K' 초대 우승자로 데뷔한 허각은 ‘사월의 눈’, ‘향기만 남아’, ‘헬로(Hello)’ 등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리쌍 출신인 정인은 ‘사람냄새’, ‘미워요’ 등 수많은 곡을 통해 매력적인 음색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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