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의 그녀 박수진, 한류스타 '욘사마' 만나게 된 특별한 이유가?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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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진/사진=스타투데이 |
배우 배용준과 박수진이 열애 3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박수진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걸그룹 슈가 출신인 박수진은 지난 2012년 매일경제신문이 MBN과 함께 '한류본색 : 인조이 K-컬쳐(韓流本色 : ENJOY K-CULTURE)'를 주제로 신라호텔에서 연 제19차 국민보고대회에 연예인 셀러브리티(Celebrity)로 참석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절친한 배우 김성은과 함께 행사장을 찾아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날 박수진은 줄무늬 티셔츠에 발랄한 플리츠 미니스커트 차림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그날 토론 주제가 예비남편 배용준과 관련이 아주 깊은 한류(韓流)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근 10여년간 '한류 태풍의 눈'으로 불렸던 배용준을 남편으로 맞이하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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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진은 몇 해전 매일경제신문이 MBN과 함께 한류본색 : 인조이 K-컬쳐(韓流本色 : ENJOY K-CULTURE)를 주제로 신라호텔에서 연 제19차 국민보고대회에 연예인 셀러브리티로 참석해 매력을 발산했다. |
앞서 14일 밤 배용준과 박수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두 사람의 결혼소식을 기습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선후배 사이로 올해 2월부터 서로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느끼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습니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그사이 열애설도 나지 않았던 관계라 결혼 발표가 갑작스러울 수밖에 없는데, 심지어 교제 3개월도 채 안 된 시점에서 결혼을 발표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 키이스트의 양근환 대표는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은 이미 초반에 배용준 씨로부터 전해들었으며, 이어 3주 전쯤 배용준 씨가 결혼 계획을 밝혀 발표 시점을 조율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양 대표는 "배용준 씨는 파파라치도 피하고 싶어했고 이런저런 불필요한 추측도 피하고 싶어했다"면서 "두 사람은 서로 믿음과 확신이 깊어 바로 결혼을 약속했고 곧 발표를 할 계획이었다"고 설명했
양 대표는 자신 외에는 소속사 누구도 이 사실을 몰랐으며,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글도 자신이 직접 2주 전 작성한 글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박수진은 2002년 여성 4인조 걸그룹 슈가로 데뷔한 뒤 연기자 겸 방송인으로 활동해 왔습니다.
이어 지난해 3월 소속사를 키이스트로 이적하면서 배용준과 인연을 맺고 결혼에 이르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