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성현 기자] 영화 ‘무뢰한’ 액션 비하인드가 베일을 벗었다.
‘무뢰한’ 배급사 CGV아트하우스는 15일 오전 배우 김남길과 박성웅의 액션신을 담은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남길과 박성웅은 심각한 표정을 지은 채 결투를 하고 있다. 배급사에 따르면 이 장면은 정재곤(김남길 분)과 박준길(박성웅 분)의 1대 1 액션으로 정재곤이 김혜경(전도연 분)에게 자신을 속이고 접근하려는 계기를 만들기 위한 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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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CGV아트하우스 제공 |
배급사는 “오승은 감독은 이미 프로덕션 단계부터 허명행 무술감독에게 ‘재곤이 유도를 할 줄 아는 캐릭터였으면 좋겠다. 특히 고난도 기술 중 하나인 팔을 뒤로 꺾어 손목까지 꺾거나 손가락을 꺾는 법, 어깨관절을 빼는 등 관절기 위주의 액션이면 좋겠다’고 주문했다”고 전했다.
‘무뢰한’은 진심을 숨긴 형사과 거짓이라도 믿고 싶은 살인자의 여자, 두 남녀의 피할 수 없는 감정을 그려낸 멜로물로 2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