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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엠은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러한 사실을 밝혔다. 그는 "'K팝스타' 출연 이후 정말 감사하게도 많은 소속사에서 러브콜을 받았다. 부모님과 상의 끝에 드디어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힘든 결정이었던 만큼 저의 선택에 실망보다는 존중과 격려를 해 달라"고 바랐다.
릴리엠의 JYP엔터테인먼트행은 의외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는 'K팝스타' 출연 내내 릴리엠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양현석은 "(릴리엠이) YG에 와 준다면 YG가 크게 성공할 것 같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릴리엠은 호주 멜버른 출신이다. 지난해 13세 어린 나이로 'K팝스타'에 출연해 빼어난 가창력을 앞세워 톱4까지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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