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인턴기자] ‘냄보소’ 신세경이 남궁민과 독대하며 위기에 처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이하 ‘냄보소’)에서는 권재희(남궁민 분)가 자신의 집에 찾아온 오초림(신세경 분)과 마주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권재희는 “지갑 찾으러 왔느냐. 내가 여기 있을 줄 모르지 않았냐. 약속이 취소 돼서 일찍 왔다”고 말했고 오초림은 공포에 질려 고개를 끄덕였다. 권재희는 “찾고 있어라 커피 내려오겠다”라며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다.
↑ 사진=냄새를 보는 소녀 캡처 |
오초림은 못이기는 척 자리에 앉았다. 권재희는 “마셔봐라”라고 말했고 오초림은 떨리는 손으로 커피를 집어 들었다. 권재희는 “커피는 긴장을 풀어준다. 조금 더 마셔봐라”라고 재촉했다.
이때 최무각(박유천 분)은 위기에 처한 오초림을 구하기 위해 문을 두드렸고 권재희는 “손님이 온 모양이다. 커피마시면서 기다려라”라며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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