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여자 정찬, 현우성이 대신 자수한 사실 알고도 ‘내 자리 뺏길 수 없어’

폭풍의 여자 정찬, 현우성이 대신 자수한 사실 알고도 ‘내 자리 뺏길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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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여자 정찬, 욕심의 끝 어디까지 가나

폭풍의 여자 정찬, 현우성이 대신 자수한 사실 알고도 ‘내 자리 뺏길 수 없어’

‘폭풍의 여자’ 정찬의 끝없는 욕심이 드러났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폭풍의 여자’ 139회에서는 현성(정찬 분)이 현우(현우성 분)가 검찰에 자수한 사실을 알게 된다.

이날 현성은 현우가 자신을 대신해 검찰에 자수한 사실을 알고 정임(박선영 분)을 찾아간다.

↑ 폭풍의 여자 / 사진=폭풍의 여자 캡처

이에 정임은 “박현성 씨. 바로 당신 때문이야. 박현성 씨 당신 때문에 자기 인생까지 다 건거라고”라고 말한다.

현성은 현우를 빼내오려 하지만 현우는 이미 모두 자신의 죄라고 인정해버려 쉽지가 않게 되고, 현우는 “돌이킬 수가 없으니까. 이게 내가 내린 결론이야”라고 말한다.

동생의 거짓 자백에도 현성은 자신의 자리를 보고 “이건 내 자리야, 내 자리란 말이야”라며 집착한다.

반면 무영(박준혁 분)은 이제라도 죗값을 치르기 위해 결심하고 마지막으로 혜빈(고은미 분)를 찾아간다.

무영은 “내 인생은 너 때문에 이렇게 시궁창에 쳐 박혔는데, 넌 뻔뻔하게 얼굴 들고 다니는 게 분하고 억울해서, 나 혼자는 절대로 못가”라며 핸드폰 화면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낸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