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해외 9개국 선 판매…올 여름 뜨겁게 달구나

[MBN스타 유지훈 인턴기자] 영화 ‘암살’이 해외스크린을 장식한다.

배급사 쇼박스는 13일 영화 ‘암살’이 북미,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에 선 판매됐다고 전했다.

‘암살’의 해외 선판매는 지난 3월 개막한 제 39회 홍콩국제영화제 필름 마켓에서 최초로 공개된 해외 포스터로 이뤄진 일이다. 이번 선 판매된 국가들 중에는 ‘색, 계’ 등을 배급하고 ‘오호장룡’ ‘콜드워’등을 제작한 홍콩의 에드코 필름(Edko Films)과 ‘변호인’ ‘신세계’ 등을 배급했던 북미의 윌 고 유에스에이 엔터테인먼트(Will Go USA Entertainment) 등이 포함되어있다.

↑ 사진=암살 포스터

‘암살’의 해외 배급을 맡고 이는 쇼박스는 “해외 포스터만으로 북미와 아시아 전역에 선 판매 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도둑들’을 구매했던 해외 배급사들이 최동훈 감독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졌다”고 귀띔했다.

한편, ‘타짜’ ‘도둑들’의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등이 출연하는 ‘암살’은 오는 7월 스크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유지훈 인턴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