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가수 김장훈이 독도 문제에 대한 시급함을 강조했다.
김장훈은 13일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열린 독도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김장훈은 직접 쓴 보도 자료를 나누어주며 여전한 독도 사랑을 알렸다. 그는 “독도 시설을 친환경적으로 정비해야 한다”며 “특히 선착장 저반 시설을 빨리 넓혀야 된다. 지금이 적기이다. 무엇이 무서워서 못 만드나 싶다”고 입장을 밝혔다.
↑ 사진=옥영화 기자 |
일본에 유리하게 만들어진 논술집, 논문 등을 번안해 전 세계 도서관, 중요기관에 제공 배포, 왜곡된 역사 교육, 다큐멘터리 수정 등을 주장한 김장훈은 “일본도 우리에게 독도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자기의 땅이라 우길 것이다. 지도를 학자에게 전해 개연성을 따져본다면 우리 쪽이 맞다. 유럽에서 만든 지도를 보면 우리 땅이 맞다”고 연이어 설명했다.
이번 김장훈의 독도 기자간담회는 앞서 열렸던 기자간담회를 통해 사람들에게 독도문제를 인식시키고자 했고, 많은 시민들이 함께 고생했으나 10년 동안 별다른 변화가 없어 다시금 강조하고자 열린 것이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