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이 컴백 후 예능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일 신곡 '루저(LOSER)'와 '베베(Bebe)'를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한 빅뱅이 모처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를 만난다.
KBS 2TV '해피투게더3' 출연을 확정지은 데 이어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도 출연 여부를 두고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빅뱅의 '런닝맨' 출연을 두고 조율 중이나 아직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라고 말을 아꼈다.
음반 활동 중에도 음악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좀처럼 예능 프로그램에 모습을 비추지 않았던 이들이기에 '런닝맨' 출연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빅뱅은 지난 2012년 '런닝맨'에 완전체로 출연해 '런닝맨' 멤버들과 환상의 케미를 선보여 재미있는 방송을 만들어낸 바 있다.
현재 빅뱅은 '루저'로 음원 사이트 1위를 수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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