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공동모금회에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가입

배우 박해진이 개인 고액기부자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회원이 됐습니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연배)는 13일 박해진이 서울 '사랑의열매'에 1억원 기부를 약정해 91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회원으로는 807번째입니다.

박해진은 이날 기부 약정을 하면서 "아이들이 늘 밝고 건강하게, 꿈을 꾸며 살았으면 좋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전달식은 생략했습니다.

박해진은 지난 4월 자신의 생일을 맞아 서울 용산구 소재 아동보육시설에 5천만 원을 기부하고 봉사활동을 하는 등 그동안 독거노인, 환아를 위한 기부와 봉사를 해왔습니다.

기부금은 박해진의 의사에 따라 아동보육시설 아동들의 장학금, 시설도서관 개보수 지원 등에 쓰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