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총기사고가 발생한 예비군훈련장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석원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3일 오후 MBN스타에 “정석원이 총기난사 사고가 발생했던 서울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에서 훈련을 받았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날 오후 지방 스케줄이 있어 부득이하게 군 당국의 협조를 받고, 사고가 발생하기 전 조퇴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사고는 면했지만 다행이라고 말하기에 매우 조심스럽다”며 “스케줄 조정 이후 빠진 훈련은 다시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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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
정석원 외에도 가수 싸이 역시 사건 발생 30분 전 조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현장에 가수 장수원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지만, 화는 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46분 경 서울 서초구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에서 총기 사고가 발생했다. 예비군 A씨는 영점사격 훈련 도중 주변에서 사격 훈련을 하던 다른 예비군들을 향해 총을 쏘고 본인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