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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일상과 마음처럼 되지 않는 환경에 지친 이들에게,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을 멈추지 말자. 곧 역전'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희망송'이라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미디엄 템포의 멜로디에 랩과 보컬이 잘 어우러졌다. 특히 간주 부분의 기타 솔로가 듣는 이의 감성을 자극할 만하다.
뮤직비디오는 각자 일터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실제로 담아내 보는 이들의 공감을 유도했다.
풍뎅이 멤버 노랑은 “이번 음악 작업을 하면서 우리 스스로의 꿈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빨강은 “지방에서 올라와 힘들고 지칠 때도 있지만 덕분에 힘이 났다”고 전했다. 파랑은 "'도전을 멈추면 꿈은 사라져'라는 가사가 있는데 가슴에 와 닿았다. 우리 모두 힘내자"고 덧붙였다.
풍뎅이는 첫 미니앨범 '알탕'으로 지난해 데뷔하면서 걸쭉한 사투리 랩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엉뚱하고 발랄한 매력으로 음악 팬들에게 시나브로 사랑받고 있다. 이들은 '역전' 이후 여름을 겨냥한 댄스곡도 곧 내놓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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