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이준, 갈등 최고조에 달해…이혼 위기 직면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이준과 갈등 최고조…“유준상은 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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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이준 결국 헤어지나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이준과 갈등 최고조…“유준상은 괴물이다”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과 이준 커플에 위기가 찾아왔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당찬 카페에 간 봄(고아성 분)과 인상(이준 분)은 여느 때와 다르지 않게 일상적인 대화로 대화를 시작했다. 그러나 곧 커피 향을 맡아가며 조금씩 마시면서 말이 끊기며 눈치만 보고 있었다.

인상이 먼저 ‘서봄’이라면서 입을 열었다. “이거 다른 뜻 없어. 말 그대로 들어줘” “아버지 말씀이 맞는 거 같아”라고 말했다.

↑ 풍문으로들었소 / 사진=풍문으로들었소 캡처

그러자 속으론 떨리지만 애써 미소를 보인 봄이는 “설득됐어? 아버님 뜻대로 다 물려받아서 꾸려가려면, 나 같은 사람이랑 결혼하면 안 된다는 건데?”라며 차분하게 말을 이어갔다.

인상은 “꼭 그렇다는 게 아니라, 너가 생각을 좀 다르게 하라”면서 말을 하지만, 끝내 눈물을 닦으며 웃으면서 “이러면 안 되는데…내가 무지 서운한가봐, 너한테..”라며 절제되지만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봄의 집으로 간 인상과 봄이. “생각을 정리하자”는 인상의 말에 봄이는 “하마터면 괴물 손에 커서 괴물이 될 뻔 했어”, “너 정신줄 놓쳤어”라고 전했다. 결국 봄이는 인상에게 “인상아…정말 미안.. 아버님, 그냥 불쌍한 괴물이야”, “정말 미안해..너 혼자 가”라면서 다가가 인상을 꼭 안아주며 눈물을 서럽게 흘렸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