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세연 인턴기자] 가수 채연과 배우 윤소이가 생애 첫 미팅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11일 SBS ‘썸남썸녀’ 제작진은 “‘썸스터즈’ 채연, 윤소이가 생애 첫 미팅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방송에서 ‘썸스터즈’ 채정안·채연·윤소이는 미팅을 통한 만남을 선택해 미팅과 소개팅의 장점을 결합한 미소팅을 했다. 채정안은 제작진에게 “아직 누군가를 만날 용기가 나지 않는다”고 말하며 양보의 뜻을 전했고, 첫 미팅을 하게 된 채연과 윤소이는 콧노래를 부르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 사진=SBS 제공 |
제작진에 따르면 채연과 윤소이는 첫 미팅인 만큼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경 쓰며 여느 여자들과 다를 것 없는 행동을 보였다. 둘은 서로 “예쁘게 하지 말라”며 견제해 웃음을 자아냈다.
채연과 윤소이는 미소팅을 앞두고 한껏 긴장한 표정을 짓던 중 훈남들이 등장하자 입꼬리가 올라갔다. 채정안은 초반 어색한 분위기에 MC를 자처하며 동생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기도 했다.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미팅 후 1대1 소개팅으로 이어진 자리에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며 진정한 사랑 찾기에 한 걸음 내디뎠다. 이를 지켜본 채정안은 “동생들이 남자와 있을 때 느낌이 너무 다르다. 아주 예쁘다”고 말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편 채연, 윤소이의 생애 첫 미팅을 함께한 훈남들의 정체는 12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세연 인턴기자 yeonnie88@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