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배우 이수혁과 김소은이 ‘밤을 걷는 선비’에 합류했다.
‘밤을 걷는 선비’는 눈이 부실만큼 아름다운 관능미를 가진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준기 분)을 중심으로, 흡혈귀하는 흥미로운 소재를 통해 펼쳐지는 달콤살벌한 로맨스다.
앞서 공개된 이준기, 이유비, 심창민과 더불어 이수혁, 김소은이 주연으로 캐스팅 돼 눈이 즐거운 비주얼 판타지멜로의 한 획을 그을 것으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이수혁은 극중 악(惡) 그 자체인 뱀파이어 귀 역을 맡았다. 아름다움으로 사람의 마음을 현혹시키는 뱀파이어로, 인간 세상을 손아귀에 쥐고 흔드는 숨은 지배자다. 또한 이수혁은 이준기와 팽팽하게 대립각을 세우며 긴장감을 불러 넣는 등 숨 막히는 전개를 책임질 예정이다.
이어 김소은은 뱀파이어가 된 연인 김성열을 살리기 위해 주저 없이 자신의 목숨을 내놓는 여인 이명희와 속내를 알 수 없는 도도한 규수 최혜령을 넘나들며 이중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또한 말할 수 없는 비밀을 지닌 캐릭
이에 ‘밤을 걷는 선비’ 제작사는 “이수혁과 김소은이 극에 긴장감을 불어 넣어 줄 캐릭터로 최종 캐스팅이 확정됐다”며 “두 사람의 출연 확정으로 주연 5인의 퍼즐 조각이 완성됐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밤을 걷는 선비’는 오는 7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