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인턴기자] ‘복면검사’의 디테일한 소품들이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KBS2 새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제작진이 11일 남부지검 검사 하대철로 첫 검사 변신에 나선 주상욱의 출입증을 공개했다.
극 중 주상욱이 연기하는 하대철은 남들이 보기엔 능청맞고 유들유들한 성격의 전형적인 출세 지향적 검사지만, 법을 방패 삼아 빠져나가는 범죄자들을 복면을 쓰고 달려가 주먹으로 응징하는 정의감 넘치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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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종학프로덕션 |
공개된 사진에서 주상욱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드러낸다. 실제 검찰청 출입증과도 같은 파란색의 깔끔한 디자인에 검찰 문양과 증명사진, 하대철의 한글과 영문 이름 등 섬세한 디테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공개된 주상욱의 검사 사무실에서도 실감 나는 소품 디테일을 엿볼 수 있다. 자리에 앉아 문서에 집중하고 있는 주상욱과 어우러진 남다른 디테일을 자랑하는 소품들은 드라마의 완성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복면검사’ 는 주먹질은 본능, 능청은 옵션인 속물검사 하대철과 정의는 본능, 지성은 옵션인 열정 넘치는 감정수사관 유민희의 활약을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 후속으로 오는 5월20일 첫 방송된다.
유지훈 인턴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